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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소방서, 노후 아파트 대상 소방안전점검 전수조사


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 139개 단지 점검… 화재안전 실태 집중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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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7/10 [16:30]

대전동부소방서, 노후 아파트 대상 소방안전점검 전수조사


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 139개 단지 점검… 화재안전 실태 집중 확인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07/10 [16:30]

▲ 한 노후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소방안전점검 사항을 협의 중인 대전동부소방서 소방안전조사팀 소방공무원 © 대전동부소방서 제공

 

[FPN 정재우 기자] = 대전동부소방서(서장 이준서)는 지난 8일부터 내달까지 스프링클러 설비가 미설치된 관내 노후 아파트 139개 단지를 대상으로 ‘소방안전점검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부산지역의 한 노후 아파트 화재로 어린이 인명피해가 연달아 발생함에 따라 노후 공동주택의 화재안전 실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선제적 예방대책을 마련하고자 시행된다.

 

주요 조사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ㆍ소화펌프 등 주요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상태 ▲전기 배선의 노후ㆍ훼손 여부 ▲피난ㆍ방화시설의 적정 설치 및 관리 상태 ▲세대별 자체점검 이행 여부 등이다. 현장에서 즉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관계인을 통해 즉각 계도하고 있다.

 

아파트 관리자를 대상으로는 피난 동선 확보 여부, 방화문 관리 상태, 주민 대피계획 수립 여부 등에 대한 화재안전 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 과정에서 세대별 대피계획 안내서를 배포하고 방화문 닫기, 문어발식 전기 사용 예방(교육) 등 생활 밀착형 예방활동도 병행한다.

 

 

이준서 서장은 “이번 전수조사는 단순한 점검이 아닌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근본적인 화재안전 실태를 바로잡는 예방활동”이라며 “노후 아파트에 대한 실효성 있는 예방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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